싱글톤 패턴은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 특정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전체 시스템에서 오직 '한 개'만 생성되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패턴을 사용하면 전역 변수를 사용하지 않고도 특정 클래스의 인스턴스에 대한 전역 접근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코드의 유연성과 유지 보수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로깅 라이브러리를 구현할 때, 여러 곳에서 로그를 출력하게 된다고 해보자. 이때 각각의 로그 출력 메서드마다 로깅 객체를 생성된다면 시스템 리소스의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singleton 패턴을 사용하여 로깅 객체를 전체 시스템에서 한 번만 생성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

 

다음은 Java로 나타낸 싱글톤 패턴의 예제 코드다.

public class Logger {
    // 인스턴스 변수
    private static Logger instance = null;
    
    // 생성자를 private로 만들어 다른 클래스에서 인스턴스 생성을 막는다.
    private Logger() {}
    
    // getInstance() 메소드를 통해 전역적으로 유일한 인스턴스를 반환한다.
    public staitc Logger getInstance() {
    	if(instance == null) {
        	instance = new Logger();
        }
        return instance;
    }
    
    // 로그를 출력하는 메소드
    public void log(String message){
    	System.out.println(message);
    }
}

// Logger 인스턴스를 가져와서 로그를 출력한다.
Logger logger = Logger.getInstance();
logger.log("Hello, world!");

 

위 예시에서, Logger 클래스는 생성자를 private으로 만들어 다른 클래스에서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도록 했다. 대신, getInstance() 메서드를 통해 전역적으로 유일한 인스턴스를 반환하도록 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Logger 클래스의 인스턴스는 오직 한 개만 생성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다. 위의 코드에서 Logger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가져와서  로그를 출력하게 되는데, 이때 getInstance() 메서드를 사용해 전역적으로 유일한 인스턴스를 가져오도록 했다. 따라서, Logger 클래스의 인스턴스는 오직 한 개만 생성되며, 로그를 출력하는 코드에서는 이를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다.

 

 

Singleton 패턴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전역적인 인스턴스

singleton 패턴은 전역적으로 하나의 인스턴스만을 유지하므로, 모든 코드에서 해당 인스턴스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

 

2. 리소스 절약

객체를 여러 번 생성하지 않으므로, 시스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3. 데이터 공유

하나의 인스턴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데이터를 수정하기 용이하다.

 

 

Singleton 패턴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1. 테스트가 어려움

전역적인 인스턴스를 사용하므로, 테스트할때 다른 인스턴스를 사용할 수 없어 테스트가 어려울 수 있다.

 

2. 결합도 증가

다른 객체와의 결합도가 높아지므로, 유지보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

 

3. 멀티스레딩 이슈

싱글톤 패턴을 사용할 때,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동시에 인스턴스를 생성하려는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럼 Singleton 패턴을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본다면 다음이 있다.

 

1. 전역적으로 사용되는 객체

어떤 객체가 전체 시스템에서 단 하나만 존재해야할 때 사용한다.

 

2. 자원의 낭비를 방지해야 할 때

객체를 여러 개 생성할 필요가 없으므로, 시스템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싱글톤 패턴을 사용한다.

 

3. 공유 자원

싱글톤 패턴을 사용하여 전역적으로 인스턴스를 공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깅이나 설정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4. 동일한 객체의 상태를 유지할 때

싱글톤 패턴을 사용해 하나의 인스턴스를 사용하면, 해당 객체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Singleton 패턴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클래스 내부에서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외부에서 직접 생성할 수 없도록 생성자를 private으로 선언한다.
  2. 유일한 인스턴스에 접근하기 위한 public static 메서드를 제공한다.
  3. 인스턴스가 이미 생성되어 있으면 해당 인스턴스를 반환하고, 생성되어 있지 않으면 인스턴스를 생성한 후 반환한다.

 

다음은 TypeScript를 사용한 싱글톤 패턴 예제 코드다.

class Singleton {
    private static instance: Singleton;
    
    // 생성자를 private으로 선언해 외부에서 인스턴스 생성을 막는다.
    private constructor() {}
    
    //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메서드를 static으로 선언하여 전역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한다.
    public static getInstance(): Singleton {
        if(!Singleton.instance) {
            Singleton.instance = new Singleton();
        }
        return Singleton.instance;
    }
    
    public doSomething(): void {
    	console.log("Singleton instance is doing something...");
    }
}

// Singleton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다.
// const instance = new Singleton(); // Error: 'constructor' is private.

// Singleton 클래스의 인스턴스는 getInstance 메서드를 통해서만 생성한다.
const instance1 = Singleton.getInstance();
const instance2 = Singleton.getInstance();

console.log(instance1 === instance2); // true

instance1.doSomething(); // "Singleton instance is doing something..."
instance2.doSOmething(); // "Singleton instance is doing something..."

 

위 코드에서 Singleton 클래스를 정의하고, private 생성자를 선언해 외부에서 인스턴스 생성을 막는다.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getInstance 메서드를 static으로 선언해 전역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인스턴스가 생성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만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반환하게 한다.

실제로 인스턴스를 사용할 때에는 getInstance 메서드를 호출해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반환된 인스턴스에서 메서드를 호출한다. 인스턴스는 한 번 생성되면 전역적으로 유지되므로, 여러 곳에서 같은 인스턴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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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ty와 Repository는 개발에서 많이 사용되는 개념이다. Entity는 도메인 모델의 구성 요소로, 하나 이상의 속성을 가지며 유일하게 구분될 수 있는 식별자를 가지고 있다. Repository는 DB나 File system과 같은 저장소에 접근하는 객체이다. Repository는 Entity를 생성, 읽기, 수정, 삭제(CRUD)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블로그 게시물을 저장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게시물을 생성, 읽기, 수정, 삭제해야 한다. 게시물을 저장하는 DB가 있다면, Entity는 게시물을 나타내고 Repository는 DB에 접근하는 객체를 나타낸다. 여기서 Entity는 게시물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게시물의 제목, 내용, 작성자, 작성일 등이 게시물의 속성이 될 수 있다. 게시물의 식별자는 유일한 값을 가지며, 이를 통해 다른 게시물과 구분할 수 있다.

 

Repository는 DB와 같은 저장소에 접근하는 '객체'이다. 예를 들어, MySQL DB에 게시물을 조회하는 경우 Repository는 MySQL DB에 접근하여 데이터를 조회하고 변경하는 역할을 한다. Repository는 다음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interface PostRepository {
    create(post: Post): Promise<Post>;
    findById(id: number): Promise<Post | null>;
    findAll(): Promise<Post[]>;
    update(post: Post): Promise<Post>;
    delete(id: number): Promise<boolean>;
}

위 인터페이스는 게시물을 생성, 조회, 수정, 삭제하는 메서드를 정의한다. create 메서드는 게시물을 생성하고, findById 메서드는 주어진 ID에 해당하는 게시물을 조회한다. findAll 메서드는 모든 게시물을 조회한다. update 메서드는 주어진 게시물을 수정하고, delete 메서드는 주어진 ID에 해당하는 게시물을 삭제한다.

이러한 Entity와 Repository 패턴은 도메인 모델과 데이터 액세스 로직을 분리하고, 단일 책임 원칙(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을 따르기 위해 사용된다. 이를 통해 코드의 가독성, 유지보수성, 확장성을 향상할 수 있다.

 

보통 프론트엔드에서는 Entity와 Repository 패턴을 직접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Redux와 같은 상태관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상태를 관리한다. 하지만, 비즈니스 로직을 분리하고, 코드를 유지보수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Entity와 Repository를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게시물을 생성하고 조회하는 간단한 React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고 해보자.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게시물을 생성, 목록 조회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Entity를 정의해 보자. 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게시물이라는 모델이 필요하므로, 다음과 같은 'Post' 모델을 만들 수 있다.

interface Post {
  id: number;
  title: string;
  content: string;
  author: string;
  createdAt: Date;
}

 

다음으로 Repository를 정의해보자. 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게시물 목록을 관리하기 위해 ‘PostRepository’를 만들어보자.

interface PostRepository {
  create(post: Post): Promise<Post>;
  findAll(): Promise<Post[]>;
}

여기서 ‘create’ 메서드는 새로운 게시물을 생성하고, ‘findAll’ 메서드는 모든 게시물을 조회하는 역할을 한다. 이 Repository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서버 API와 통신을 처리하는 클라이언트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class ApiPostRepository implements PostRepository {
  async create(post: Post): Promise<Post> {
    const response = await fetch('/api/posts', {
      method: 'POST',
      body: JSON.stringify(post),
      headers: {
        'Content-Type': 'application/json',
      },
    });
    return response.json();
  }

  async findAll(): Promise<Post[]> {
    const response = await fetch('/api/posts');
    return response.json();
  }
}

 

ApiPostRepository 클래스는 HTTP API를 통해 게시물을 생성하고, 조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클래스를 사용하여 게시물을 생성하고, 조회하는 React 컴포넌트를 작성할 수 있다. 간단한 예시 코드이다.

 

function PostList() {
  const [posts, setPosts] = useState<Post[]>([]);

  useEffect(() => {
    const repository = new ApiPostRepository();
    repository.findAll().then(setPosts);
  }, []);

  return (
    <div>
      {posts.map(post => (
        <div key={post.id}>
          <h2>{post.title}</h2>
          <p>{post.content}</p>
          <p>By {post.author} on {post.createdAt.toISOString()}</p>
        </div>
      ))}
    </div>
  );
}

function PostForm() {
  const [post, setPost] = useSt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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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의 특징

  • HTTP 프로토콜의 특징이자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 HTTP 프로토콜 환경에서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누구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 이유는 HTTP 프로토콜이 connectionless, stateless 한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는 인터넷상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해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을 따르는 통신규약을 의미한다. 이 HTTP 프로토콜에는 비연결성(Connectionless)과 비상태성(Stateless)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이는 서버의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모든 사용자의 요청마다 연결과 해제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연결 상태가 유지되지 않고, 연결 해제 후에 상태 정보가 저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사용자를 식별할 수 없어서 같은 사용자가 요청을 여러 번 하더라도 매번 새로운 사용자로 인식하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HTTP의 비연결 성과 비상 태성을 보완하여 서버가 클라이언트를 식별하게 해주는 것이 Cookie와 Session이다. 

 

 

Connectionless
  •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한 후 응답을 받으면 그 연결을 끊어 버리는 특징

  • HTTP는 먼저 클라이언트가 request를 서버에 보내면,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요청에 맞는 response를 보내고 접속을 끊는 특성이 있다.

Stateless
  • 통신이 끝나면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 특징

  • 연결을 끊는 순간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통신이 끝나며 상태 정보는 유지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쿠키 (Cookie)

 

  • 쿠키는 클라이언트(브라우저) 로컬에 저장되는 키와 값이 들어있는 작은 데이터 파일

  • 사용자 인증이 유효한 시간을 명시할 수 있으며, 유효 시간이 정해지면 브라우저가 종료되어도 인증이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다.

  • 쿠키는 클라이언트의 상태 정보를 로컬에 저장했다가 참조한다.

  • 클라이언트에 300개까지 쿠키 저장 가능, 하나의 도메인당 20개의 값만 가질 수 있음, 하나의 쿠키값은 4KB까지 저장한다.

  • Response Header에 Set-Cookie 속성을 사용하면 클라이언트에 쿠키를 만들 수 있다.

  • 쿠키는 사용자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브라우저가 Request시에 Request Header를 넣어서 자동으로 서버에 전송한다.

  • 이름, 값, 만료 날짜/시간(쿠키 저장기간), 경로 정보 등이 들어있다.

  • 서버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저장되기 때문에, 임의로 고치거나 지울 수 있고, 가로채기도 쉬워 보안이 취약하다.

 

쿠키의 구성 요소

  • 이름 : 각각의 쿠키를 구별하는 데 사용되는 이름

  • 값 : 쿠키의 이름과 관련된 값

  • 유효시간 : 쿠키의 유지시간

  • 도메인 : 쿠키를 전송할 도메인

  • 경로 : 쿠키를 전송할 요청 경로

 

쿠키의 동작 프로세스

 

  1. 클라이언트가 페이지를 요청

  2. 서버에서 쿠키를 생성

  3. HTTP 헤더에 쿠키를 포함시켜 응답

  4. 브라우저가 종료되어도 쿠키 만료 기간이 있다면 클라이언트에서 보관하고 있음

  5. 같은 요청을 할 경우 HTTP 헤더에 쿠키를 함께 보냄

  6. 서버에서 쿠키를 읽어 이전 상태 정보를 변경할 필요가 있을 때 쿠키를 업데이트하여 변경된 쿠키를 HTTP 헤더에 포함시켜 응답

 

 


세션 (Session)

 

 

  • 세션은 쿠키를 기반하고 있지만, 사용자 정보 파일을 브라우저에 저장하는 쿠키와 달리 세션은 서버 측에서 관리한다.

  • 서버에서는 클라이언트를 구분하기 위해 세션 ID를 부여하며 웹 브라우저가 서버에 접속해서 브라우저를 종료할 때까지 인증 상태를 유지한다.

  • 접속 시간에 제한을 두어 일정 시간 응답이 없다면 정보가 유지되지 않게 설정이 가능하다.

  •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서버에 두기 때문에 쿠키보다 보안에 좋지만,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서버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게 된다.

  • 접속자 수가 많은 웹 사이트인 경우 서버에 과부하를 주게 되므로 성능 저하의 요인이 된다.

  • 클라이언트가 Request를 보내면, 해당 서버의 엔진이 클라이언트에게 유일한 ID를 부여하는 데 이것이 세션 ID다.

 

세션 동작 프로세스

 

  1.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했을 때, 필요에 따라 세션에 클라이언트에 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세션 아이디를 응답을 통해 발급해준다. (브라우저 단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쿠키로 발급하는 게 일반적인 구조)

  2. 클라이언트는 발급받은 세션 아이디를 쿠키로 저장한다. (ex. JSESSIONID)

  3. 클라이언트는 다시 서버에 요청할 때, 세션 아이디를 서버에 전달하여 상태 정보를 서버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Cookie Session
저장위치 클라이언트 서버
저장형식 text Object
리소스 클라이언트의 리소스 서버의 리소스
용량제한 도메인당 20개, 1쿠키당 4KB 제한 없음
만료시점 쿠키 저장시 설정(설정 없을 시에는 브라우저 종료시 만료)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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